읽지 않는 책은 과감히 비우고
분야별로 나누어 정리하며
빈 곳에는 소품을 배치하면 좋습니다.
1. 비우고 분류하기
정리의 기본은 비우기이죠? 책을 모두 꺼내어 읽지 않는 책들은 버리고 정리해 봅시다. 버릴 책들은 기부하거나 중고 서점인 ‘알라딘’에 판매하셔도 좋습니다.
책을 분야별로 분류해 봅시다. 문학/자기 계발/취미/어학 등등 가지고 있는 책을 서점의 카테고리처럼 나누어 봅니다. 하다 보면 자신이 어떤 책을 선호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2. 책 진열하기
분류가 끝났다면 책장에 가지런히 진열합니다. 먼저 분야별로 책장에 꽂아봅시다. 분야별 책의 개수에 따라 양이 많은 것은 책장 한 칸 이상 두고 양이 적은 것은 다른 분야들과 함께 꽂아놓습니다.
그 후 키순이나 가나다순으로 배치합니다. 이 점은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저는 보기에 좋은 키순으로 정리합니다.
또한, 책은 굳이 세로로 꽂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로로 책을 쌓아주시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책장의 높이 때문에 세워지지 않는 책도 책장에 둘 수 있습니다.
3. 물품 이용해 정리하기
한 칸에 책을 가득 채워 꽂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쉽게 쓰러질 수 있겠죠? '북엔드'를 이용해 보세요. 북엔드는 다이소나 문구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종 문서들은 '서류정리상자'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연관된 것끼리 보관하면 필요시 찾기 편리합니다.
4. 책장엔 꼭 책만 꽂나요?
책장에는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을 둘 수 있습니다.
첫째, 사진 액자와 인테리어 소품(조화, 여행 기념품 등)을 진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미적 감각을 발휘해 책장 한 칸을 꾸며보세요.
둘째, 가방 보관이 가능합니다. 옷장이 비좁아 방바닥에 그냥 두시나요? 책장에 보관해 보세요. 미니 백, 에코백 등을 정리해서 넣어두면 됩니다. 더스트 백을 이용해 보관하면 먼지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잡동사니를 보관해 보세요. 부피가 커 서랍에 들어가지 않는 물품들(카메라, 캔들 등)을 책장에 둡니다.
5. 기타 꿀팁
1) 먼지 쌓이는 것 방지법
비닐을 재활용해 보세요. 생활 쓰레기로 나오는 비닐을 테이프로 책장에 고정하면 됩니다.
패브릭 소재의 천을 이용해 보세요. 보기 싫은 것을 가려주며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2) 책갈피 보관법
책을 읽다 보면 책갈피도 많이 생기는데요. 책갈피의 경우 작은 소주잔이나 종이컵에 꽂아 책장 빈 곳에 두세요. 한 군데에 모아두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3) 주의할 점
정리를 완료하셨다면 상태를 최대한 유지해 봅시다. 여유가 된다면 약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줍니다. 빈 곳에 잡다한 물건을 되도록 두지 않도록 합니다. 사실 물품을 둬도 상관은 없지만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하지 마세요. 어지럽고 정돈되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정리용품 추천
1) 북엔드
북엔드는 책이 쓰러지지 않게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종류의 북엔드가 있는데요. L자형이 가장 기본적이며 두루두루 쓸 수 있습니다.
아베른 북엔드 L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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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류정리상자, 화일박스
파일을 전용으로 보관하는 박스가 있습니다. 여러 자료를 한 군데에 모아서 보관하는 건 어떨까요? 분류별로 묶어서 정리해도 좋겠죠?
인터탑 문화산업 종이 화일박스 화일꽃이 서류꽃이 F190-7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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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브릭 가림막
정돈 되어 보이지 않는 책장을 가릴 때 패브릭 가림막을 사용해보세요!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고 좋습니다.
어번던스 일러스트 행잉 가리개커튼 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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